클레이 (KLAY) 카카오 코인 발행한 그라운드X 특별세무조사...탈루혐의

카카오 계열의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업 테라를 설립한 더안코어컴퍼니가 탈루 혐의로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1년 6월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그라운드X와 더안코어컴퍼니에 대해 이달 초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카카오 코인 클레이

>> 그라운드X 특별세무조사

그라운드X는 자체 발행한 클레이(KLAY) ICO(가상화폐 공개) 과정에서 판매 수익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직원들에게 클레이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면서 평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원천징수한 혐의가 있다.

클레이는 클래이튼(KLAYTN)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이며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국내에선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세무조사 진행과 관련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 그라운드X는 감사보고서

그라운드X는 감사보고서에서 "(싱가포르 소재) 지배주주 클레이튼(KLAYTN PTE. LTD)과 계약에 따라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 개발과 생태계 활성화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관련 업무 수행에 따른 비용에 이익률을 고려한 대가와 함께 암호화폐(KLAY)를 수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더안코어컴퍼니 특별세무조사

블록체인 업체 테라를 소유한 더안코어컴퍼니도 비슷한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이다. 더안코어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티몬을 창업한 신현성 전 의장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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