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됩니다. 학교도 오는 14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4단계 조치는 21년 7월 12일부터 적용되고 학교는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21년 7월 14일 시행됩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현장의 국민들, 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내주 월요일부터 2주간 시행합니다."
"다만, 사적 모임 등은 오늘부터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 거리두기 4단계 내용
-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됩니다.
-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
-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브리핑
-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진행합니다.
- 전면 원격수업에도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가능합니다.
-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돌봄과 유치원 방과 후 돌봄 과정도 운영됩니다.
>>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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