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뜻 시기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을 위해 21년10월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가 출범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국무총리와 민간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고 거리 두기 개편과 새 의료체계 등을 준비해 10월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는 '함께'를 의미하는 'with'와 '코로나19'의 합성어입니다. 즉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 백신 패스 도입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으로 코로나 19를 중대한 질병으로 취급하지않고 감기와 같은 일상적인 질병으로 취급하겠다는 뜻입니다.

 

 

>> 위드 코로나 시기

 

정부는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확산세, 중증화율과 치명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라고 하며 11월 9일쯤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겠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위드 코로나 전환

 

> 위드 코로나는 마스크 계속 착용

정부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가장 마지막까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할 것입니다.

>중요성이 줄어드는 확진자 수

앞으로는 확진자 수보다는 위중증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확진자 수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위중한 환자를 치료하는 데 더 집중할 예정인데 이는 감기환자의 수를 집계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적 모임, 영업 제한 줄어들 것

N명 이상 사적 모임 제한, N시까지 영업 가능 등의 규제도 점점 사라질 것입니다.

>변하는 의료체계

감염되자마자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 입원하고 격리되는 것이 아니라 무증상 환자나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동네 의원으로 가 치료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대학병원은 위중한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요해지는 치료제

앞으로는 치료제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치명률을 낮추는 데 치료제가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확진 자체보다는 위중증 환자에 집중을 하는 만큼 치료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것으로 보입니다.

 

>>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1년10월17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고 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 규제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제한 (밤 10시) 등 큰 틀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선 결혼식,돌잔치 등의 참석 제한을 완화하는 등 백신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해외사례 - 싱가포르, 영국

 

해외에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는 국가는 대표적으로 영국과 싱가포르가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최근 최대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 싱가포르

 

한때 델타 바이러스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였으나 한 차례 강력한 봉쇄 정책을 통해 안정기에 접어든 이후 완전한 규제 완화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세계적 대유행이 아닌 그냥 풍토병으로 취급하여 다루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를 계절 독감과 같은 취급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접촉자 추적과 격리 규모를 축소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보다는 집중 치료 환자 수와 산소 삽관치료 환자 수를 주로 공식 통계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수 증가 방지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쪽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현재 싱가포르는 최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3000명대를 돌파함과 동시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점진적인 위드 코로나 전환을 예고한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방역 규제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영국

 

영국은 21년7월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모임제한 등의 방역규칙을 전면 완화해 위드 코로나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프리덤 데이'를 선언하고 코로나 방역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때 영국 현지에서는 나이트클럽들도 영업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은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명을 넘었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의 절반은 17세 이하 학생들로 알려졌 있습니다. 이에, 영국 교육당국은 학교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률 72%,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6% 수준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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