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20년 만에 방송..반전 취향 공개

가수 나얼이 '놀면 뭐하니?'로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하지만 얼굴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아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 MSG워너비 음원 발매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와 MSG워너비가 오는 26일 음원 발매를 확정하고, 21년 6월 19일 방송분에서는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과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데뷔 곡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나얼 출연

‘바라만 본다’(박근태 작곡, 강은경 작사)의 박근태 작곡가와 ‘나를 아는 사람’(나얼 작곡, 영준 작사)의 나얼&영준은 M.O.M과 정상동기 각 팀 멤버들의 역량을 끌어내며 MSG워너비 행보에 날개를 달아줬다.

여기에 약 20년 만에 TV에 출연한 나얼의 반전 모습은 그의 찐 팬인 유야호가 방송 30년 만에 그와 처음 만나 성덕에 등극하게 해 줬다.

나얼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면서까지 곡을 선사하는 상황이다. 이동휘는 "궁금한 게 쉽게 곡을 주시는 분들이 아닌데 곡을 주신 이유는 따로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나얼은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한 번도 우리나라에선 없었던 것 같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붐업되다 보니 반가웠다. 우리는 중창단을 사랑해서 지금까지 온 팀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