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는 21년 6월 3일 뉴욕에 있는 리서치 회사인 MRB 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강세장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MRB 파트너스는 강세장이 끝났다고 보는
근거로 환경에 대한 관심고조, 중국·미국 등 각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부쩍 커진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 MRB 파트너스의 근거제시
그동안의 암호화폐 랠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코로나 19로 초저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풍부한 유동성이 시장에 유입된 탓이었다며 최근 각국의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국의 중앙은행이 유동성 축소를 고민하고 있어 강세장이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한 것이 암호화폐 채굴에
전기가 너무 많이 소모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며 환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도
암호화폐 강세장이 끝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 예상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급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1년 전에 비해 30% 오른 상태이며 여러 번 등락과정을
거치면서 결국에는 주류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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