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해명한 에이프릴 이나은,이진솔 직접 해명..손편지도 공개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과 이진솔이 약 4개월 전 불거진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하지만, 4개월이나 지난 시점이라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나은과 이진솔은 21년 6월 11일 오후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이현주의 손편지 공개

공개한 편지는 이현주가 2016년 12월 이진솔에게 쓴 것으로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다.

이나은은 11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에이프릴을 위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이었고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으셔서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내 연락이라 생각했다"라며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라고 적었다.

이진솔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논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온 갖 억측과 비방에도 묵묵히 있었던 이유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던 문제와, 회사와의 긴 상의 끝에

입장문을 내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다라며 침묵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일부이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간직했던 것을 이렇게 올리게 되어 너무 슬픕니다"라고 하며

아울러 "저는 그분(이진솔)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이진솔)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라며 자신에게 불거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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