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응급수술 . 유도 왕기춘 징역6년 확정 . 남태현 스토킹피해

>> 권민아 폭로

 

2019년 5월 AOA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20년 7월 AOA로 활동하는 동안 리더였던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최근에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가 양다리 논란에도 휩싸였는데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었습니다. 그는 "그냥 입 다물고 있기엔 당사자인 제가 겪은 내막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있는 그대로를 전부 설명하고 싶다"며 "그냥 너무 억울했고, 힘들고, 분했고, 슬퍼서 그랬다. 복수하고 싶었고 알아줬으면 했다"라고 밝힌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권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응급 수술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1년 7월 2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권민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에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였다고 합니다. 권민아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한 지인이 집을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빠르게 119에 신고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권민아는 응급 수술을 마쳤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의식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 남태현 스토킹 피해 고백 

가수 남태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운 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제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신다. 이번엔 자신감 있게 얼굴도 까셨다"라며 "망상증은 의사의 상담과 치료, 약물복용 등으로 개선 가능하다. 전 당신과 모르는 사이"라고 스토킹 피해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남태현은 "당신 때문에 이사까지 했다. 제발 꿈에서 깨시라"라고 고통을 호소하며 "계속 이러면 얼굴 공개하고 끝까지 간다"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은 남태현의 스토커가 남태현의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DM 대화 내용이며 해당 계정 주인은 남태현의 지인에게 남태현과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분노했고, 이에 남태현은 그가 스토커라고 밝히며 계정의 아이디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태현은 상대가 보낸 사진을 모자이크해 함께 공개했습니다.

 

 

>> 미성년자 제자들을 성폭행한 유도 왕기춘 징역 6년 확정

미성년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이 징역 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왕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왕기춘은 지난 2017년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다니던 미성년자 제자인 A씨를 성폭행하고 2019년 2월에는 또 다른 미성년자 제자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한 2019년 8월부터 21년 2월까지 B 씨를 상대로 10회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1심은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한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으면서 합의를 종용하기까지 했다"며 "피해자들이 대인기피 증세 등 고통을 겪고 있어 이에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징역 6년을 선고했었습니다.
왕 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은 "1심 재판부가 내린 형량은 적정하다"며 항소를 기각했고 왕 씨와 검찰 측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각각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징역 6년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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