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남성은 폭행 이유에 대해 “여자 친구와 헤어져서”라고 진술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1년 6월 16일 상해 혐의를 받는 A 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경 미아동의 한 대로에서 피해자 B 씨를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 폭행했습니다. 그는 B 씨에게 "죽여버리겠다", "넌 죽어야 한다" 등 욕설을 하며 얼굴 및 몸 전체를 가격했고
MBC, JTBC가 공개한 인근 폐쇄회로 TV(CCTV)에는 충격적인 폭행 정황이 담겼습니다.
뒤에서 접근한 A 씨가 B 씨 목을 잡고 끌고 가는 장면, 피해자가 대로변으로 기어 나오는 장면, 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 등이 포착됐습니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여성이 차도를 가로지르며 도망쳤지만, 남성은 끝까지 뒤쫓아갔다.
B 씨는 A 씨가 ‘죽으라고 XXX아’ ‘죽어 죽어’ 소리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구타했고 차도까지 도망갔는데도 계속 때렸다고 말했다.
>> 사건 발생 이유
B 씨는 경찰에 잡혀서 자수받을 때 ‘죽이려고 끌고 갔다’고 했고 술도 안 마신 맨 정신이었다고 한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나 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해자는 왼쪽 눈 등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첫날에는 눈도 안 떠져서 아예 안 보였다고 한다.
>>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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