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 대구 백신 제안은 불법..대구시장 사과 촉구 청원

 

화이자 백신

 

정부는 대구시가 주선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구매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사고 수습본부(중수본) 사회 전략 반장은 "백신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절차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각국 중앙정부와 국제기구에만 백신을 공급하고 있고 제3의 단체에 한국 유통을 승인한 바 없다.

따라서, 대구시가 연락한 무역업체는 공식 유통 경로가 아니고

바이오엔텍과의 거래도 아닌 것으로 파악돼 진위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 대구시 백신 제안 

 

대구시는 21년 6월 1일 화이자 3000만명 분량의 구매를 위해 민간과 손잡고 독일의 제약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측 인사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 의료인이

비공식 루트로 백신 구매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그 누구에게도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한국에 수입·판매·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중개업체를 통해 제공될 수 없다”며

따라서 해당 업체(독일 무역회사)의 제안은 합법적으로 승인되지 않은 제안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식적인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업체나 개인에 대해 가능한 법적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원 

분개한 대구시민은 대구시가 일개 무역회사의 연락을 받고 화이자 백신의 구매를 정부에게 주선하겠다고 한것이며

상식적으로 안될 일을 한 것으로 정치적 야욕을 위해 움직인 것이다.

따라서 백신 도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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