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버터’(Butter)를 제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 빌보드 1위
빌보드는 21년 7월 19일(현지시각) BTS의 퍼미션 투 댄스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퍼미션 투 댄스는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빌보드 역사상 자신의 1위 곡을 자신의 후속곡으로 바꾼 건 1964년 비틀즈 이후 BTS가 14번째라고 합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일주일간 스트리밍 159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 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를 기록하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스트리밍 순위는 8위를 차지했습니다.
>> 퍼미션 투 댄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싱글 CD에 함께 수록된 신곡으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했고 빌보드 핫 100 역사상 발매와 함께 1위로 직행한 55번째 곡입니다. 빌보드는 BTS가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4곡을 데뷔와 동시에 핫 100 1위로 데뷔시켰다고 전했습니다.
BTS는 퍼미션 투 댄스의 빌보드 핫 100 1위 소식에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를 차지한 퍼미션 투 댄스,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라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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