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성폭행 당한 여성..고소 말라며 79억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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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성폭행 당한 여성..고소 말라며 79억원 줘

by AI냥 2021. 6. 18.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가 미국 뉴욕의 한 숙소에서 성폭행 피해를 입은 여행객에게 고소하지 말라며 비밀 합의금으로 700만 달러(약 79억 원)의 거액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비앤비 숙소에서는 연간 수천 건의 성폭행이 일어나지만,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시 동의한 약관 때문에 법적 청구를 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에어비앤비-광고-사진입니다.
에어비앤비 광고

>> 에어비앤비??

지난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적인  숙박 공유 서비스로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자기집 방을 빌려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 이번 사건

이번 사건은 블룸버그 통신이 21년 6월 15일(현지 시각) 경찰과 법원 기록 등을 토대로 작성한 기사를 통해 수년만에 알려졌는데 에어비앤비(Airbnb)가 5년 전 자사가 제공한 미국 뉴욕의 한 숙소에서 성폭행당한 여성에게 700만 달러(한화 약 79억 원)의 비밀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폭로된 사건에 사용된 700만 달러는 에어비앤비가 지급해온 합의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호주 출신 여성 A씨는 2016년 새해맞이를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고 에어비앤비의 인기 숙소를 예약한 A 씨는 친구들과 함께 바에서 시간을 보내다 혼자 먼저 숙소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곳에 미리 침입해있던 한 남성이 혼자 돌아온 그녀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했다.

A 씨의 연락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이 상황에서 성폭행 용의자가 다시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에어비앤비는 즉시 위기관리를 전담하는 보안팀을 투입한 뒤 A 씨를 위해 호텔에 숙소를 잡고, 이들이 호주로 돌아가는 비용을 부담했다. 그리고 2년 뒤 에어비앤비는 A씨에게 역대 최대 합의금인 7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위 사건을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에어비앤비에 법적 책임을 묻거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것이 조건이었다.

 

>> 비밀 보안팀 블랙 박스


에어비앤비는 사내에 이른바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비밀 보안팀을 운영하면서 범죄 피해를 당한 고객이나 호스트에게 매년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70억 원을 써왔다고 전해졌다

전직 에어비앤비 직원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회사가 매년 수천 건의 성폭형 혐의를 처리하고 있다”며 “대부분은 강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그러나 미국의 전자 기록에는 관련 혐의 소송이 단 한 건만 확인된다.

 

>> 관련 보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이번 보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합의했더라도 피해자는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고 하며 또한, 블랙박스는 공개된 조직이며, 전반적인 고객지원 활동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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